사당 분위기 좋은 재즈바 entry55

사당에 새로생긴 재즈바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건물 입구에 이렇게 오늘의 세션에 대해 소개가 되어있다. 

입구에서 티켓을 받고선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오픈 이벤트인지,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스타에 태그하면 클라우드 1잔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라, 사람이 많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됐고 아직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가? 

생각 외로 사람이 많이 없어서 사진찍기는 좋았다. 

술과 안주를 주문할 수 있는 바

테이블마다 qr 코드가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음식을 직접 가져다 주신다. 

무대가 가장 잘 보이는 좌석은 만석이라 살짝 뒷쪽에 앉았는데도 무대가 잘 보여서 좋았다. 

서비스로 받은 클라우드 2잔! 

이곳은 음료를 제외한 안주를 포장해와서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나초를 주문했지.

저녁을 배불리 먹고 온 터라 음식을 따로 포장해오진 않았는데,

막상 맥주만 마시려니깐 아쉬워서 ㅎㅎ 

 

ENTRY 55는 55분동안 공연을 한다 뭐 이런 뜻이었던 것 같은데,

역시 1달이 지나서 글을 쓰려니깐 잘 기억이 안난다.

 

공연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재즈 음악을 잘 모르긴 하지만 듣는건 좋아해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항상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에 보컬도 있어서 지루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 운영시간(매주 수/목/금/토/일)
1부: 6시30분~8시50분 *Jazz live(55분) 7시30분~8시25분
2부: 9시~11시30분 *Jazz live(55분) 9시40분~10시35분

 

1, 2부로 나눠져서 공연이 진행되는데, 

평일 퇴근 후에 가도 위치나 시간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진다.

 

여건만 된다면 자주 가고 싶은 곳이다.

 

이날 갔을 때는 오픈 이벤트로 가격 할인 행사를 할 때 티켓을 구매했는데,

행사가격이 아니더라도 나름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 금/토/일 : 15,000원
- 수/목(30% DC 이벤트) : 10,500원(12/21~12/31은 이벤트 진행X)

 

현재 네이버 예약에 올라와 있는 가격은 이렇고 언제 변동될지 모르니 확인할것.

어차피 예약은 네이버에서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