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rry Cloud 9

아침을 먹기위해서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서 다녀왔습니다. 보말전 파는 곳은 많이 못본 것 같은데 여기에 딱 보말전을 판다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보말이 들어간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요. 저희는 얼큰이보말칼국수, 거북손보말칼국수, 보말전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거북손... 저는 처음 들어봤는데 엄마가 먹어보고 싶었던 거라며 주문하셨네요. 동네 맛집인지 가게에서 주문하고 먹는 내내 포장손님이 많더라고요 제일 먼저 나온 보말전!!! 보말이 아주 많이 들어가있고 반죽도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칼국수 나오기전에 거의 다 먹었던 것 같아요 :p 하나는 안매운 칼국수고 하나는 얼큰한 칼국수인데 사진으로 봐서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오른쪽이 약간 붉은거보니 얘가 얼큰한 것 같네요..

금능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해물라면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2층에 있는 금능상회 문어요리가 맛있을 것 같았는데 오후에 5시쯤 갔는데 문어가 품절되어서.... 주방쪽은 사람이 못앉고 소품같은걸 팔더라고요. 해물라면과 전복버터구이를 먹어봤습니다. 해물라면은 해물이 가득가득하고요. 문어 품절이라 죄송하다고 남은 문어 다리를 넣어주셨어요 ㅎㅎ... 근데 문어가 진짜 너무 맛있어서,,, 문어 품절인게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라면도 칼칼하고 맛있었어요!! 한 이틀은 계속 생각나는 맛 :p 버터전복구이는 모두가 아는 그 맛일 듯 합니다.. 따듯할 때 드세요 또먹고싶다. 다음에 가면 11시 오픈 때 가서 문어 요리 부시고 와야겠어요.

금능해수욕장에 위치한 카페, 레스토랑 파라도토스입니다. 1층2층은 카페로, 3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계단도 있고 엘레베이터도 있는데 2층에서 3층은 계단을 막아뒀더라고요. 2층 창문으로 본 바다 풍경입니다. 오른쪽에는 물놀이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고요. 왼쪽을 보면 비양도가 보여요. 카페 좌석 어디 앉아도 오션뷰를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밖은 해가 엄청 찌고 덥고 습한데 시원한 카페에서 바다보면서 시간 보내니 너무 좋더라고요. 배불러서 아아메랑 말차라떼 그리고 현무암 비스코티를 주문했어요. 이 비스코티가 파라도토스 시그니처 메뉴인 듯 했어요. 말차라떼는 병에 담아져 나오고 얼음컵을 같이 줘요.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아서 계속 덜어 먹었네요. 제주도 바다색 정말 예쁘네요 :)

제주도 공항 근처에 있는 도토리키친입니다. 10시 오픈이고요. 웨이팅이 긴 편이라고 그래서 저는 오픈 20분 전에 들어가서 줄 섰어요. 제 뒷 팀까지 딱 한번에 들어올 수 있었고 그 이후로는 예약 시스템에 번호 남겨놓고 대기하시더라고요. 대기가 꽤 많아져서 저희 음식 나올때 쯤 오신 분들은 1시간 이상 기다리셔야 한다고 했네요. 그래도 줄 안서고 핸드폰으로 연락이 가니 좋은 것 같아요. 청귤소바가 메인 메뉴고요. 1인 1메뉴 주문해야 합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이 테이블마다 적혀있어요. 저희는 1번세트 2번세트 그리고 단품으로 주문했고요. 사이드메뉴 둘다 맛있더라고요~~~~ 귀여운 도토리 로고가 새겨진 식기 :> 깔끔한 육수에 상큼한 청귤이 더해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부모님 두분 다 맛있다고 먹어본 소바중..

제주도 까지 가서 무슨 빽다방을 가냐고요? 엄청 큰 베이커리 카페거든요.... 빽다방 가는길 ~ 빵이 전부 개별포장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한라봉유자파운드 맛있었습니다 보통 빽다방에서 파는 음료종류는 대부분 다 있는 것 같았고요. 빵도 엄청 비싼 편이 아니라 좋았어요. 수플레 4500원 미친가격... 근데 오후 1시부터였나 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저희는 못먹었습니다 ㅠ 여기를 와야하는 이유는... 바로 바다 뷰 맛집이거든요 ㅎ 저희는 밥도 많이먹어서 배부른 상태여서 한라봉유자파운드랑 아이스크림이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1층에 자리를 잡고나서 올라와봤는데 루프탑이 있고요. 1층 뷰도 좋지만 2층이 더 좋더라고요~~~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멋진 뷰까지 볼 수 있어서 넘넘 좋았습니다~~ 저희는 도두봉 -..

제주 라마다 프라다 호텔입니다. 이것저것 뭐가 많이 붙어있어요. 캡슐같은 엘베... 가운데가 뻥 뚤려있어서 호텔이 되게 높아 보였어요. 엘베... 왜 호텔 엘베는 층수가 안보일까요 골드 컨셉인가 봅니다. 올드한 느낌이 든다 했더니 오픈한지 17년인가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방에 들어가니 입구에 슬리퍼랑 구두주걱 솔도 있었어요. 온돌 트윈이라 트윈침대가 있었고 바닥에 이불을 깔 수 있게 이불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온돌이라 의자대신 방석이 있었어요. 화장실 샤워실과 변기가 따로 분리되어 있고요. 샴푸 바디워시 린스가 제공되는데 귤 향이 나는게 너무 향이 좋더라고요. 드라이어 있고, 비누랑 면봉, 솜 등이 있었어요. 티비랑 거울도 있고요. 핸드폰 충전 선도 있었어요. 장과 등이 옛날 느낌 나서 좋더라고요 미니..

제주김만복 동문시장점입니다. 여기도 숙소 근처라 그냥 간단한 간식 먹는다는 느낌으로 포장해오려고 다녀왔어요. 하도 제주도에가면 김만복 김밥을 먹으라는 말을 많이들어서ㅋㅋㅋㅋㅋ 다녀와봤습니다. 메뉴는 몇가지 없고요. 젤유면한게 만복이네김밥같고 오징어무침이랑 꼭 먹으라길래 그렇게 한개씩 주문해서 포장해왔습니다. 모형인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찐 음식인가 보네요 캐릭터가 그려진 종이봉투에 포장해주시고요. 들고오느라 봉투가 많이 구겨졌네요. 김밥과 오징어무침입니다! 가운데는 포실포실한 계란말이가 들어있었고요. 오징어무침에는 오징어랑 단무지가 들어있어요. 김밥만 먹기엔 좀 심심한 것 같고 두개를 꼭 세트로 먹어야 겠더라고요. 한세트를 혼자 먹기엔 질릴 것 같고 너무 많아서 세명쯤 다른 음식이랑 같이해서 나눠먹으면 좋..

숙소 근처에 맛집을 찾아보다가 보말칼국수를 파는 곳이 있어서 와봤어요. 영업시간이 오후 5시 까지로 생각보다 짧아서 4시 반 전에 부랴부랴 다녀왔네요.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었어요. 엄마랑 둘이 갔는데 둘다 배가 엄청 고픈건 아니었어서 도담밥과 보말칼국수 1개씩 주문했습니다. 보말죽이랑 만두도 팔고 음료종류도 있어요. 갈비꿀꿀 매콤꿀꿀이 뭔가했더니 안에 돼지고기가 들어있더라고요. 보말칼국수도 처음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곽지해수욕장에 있는 카페태희 입니다. 지금보니 지붕에 깡통로봇이 앉아있네요 ㅋㅋㅋㅋ 입구에도 이렇게 깡통로봇이 있어요. 귀여우니 크게 한장 더 ~_~ 해변 도로 따라 내려오다가 예전에 부모님이 와봤었다고 맛있다고 해서 들렸어요. 피쉬앤칩스랑 수제버거를 파는 것 같았습니다. 커피랑 맥주도 팔아요. 카운터 앞에 걸려있는 티셔츠가 넘 멋져보여서 :) 매장이 좀 좁은 편이라 저희는 테이크아웃해서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먹었어요. 피쉬앤칩스!!!!!!!! 감자튀김도 두툼해서 맛있었고 생선튀김도 너무 맛있었어요! 사실 저는 생선튀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요.... (급식에 나오는 생선까스를 매우 극혐하는 편) 근데 여기 생선튀김은 정말정말 맛있더라고요!!! 사실 지금 블로그 쓰면서도 좀 생각나네요..... ..

망고스무디 먹으러 리치망고에 다녀왔습니다 :) 사실 메뉴판 안찾아보고가서 그냥 망고 스무디 먹을 생각뿐이었는데 음료 종류가 많더라고요! 뭐 먹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 커피, 쿠키 등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저는 망고라쉬를 시켰습니다... 망고스무디는 아는맛일 것 같은데 망고요거트는 궁금했거든요 주문을 마치면... 이렇게 이름판을 줘요 ㅋㅋㅋㅋㅋ 망고요거트 망고라쉬 정말 맛있었습니닼ㅋㅋㅋ 근데 혼자 하나 먹기는 너무 양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어서 담에 가면 저는 또 요거트로 먹을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