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rry Cloud 9

맷돌로 갈은 커피와 밀크티, 그리고 진한 말차 음료로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항상 카페가면 바닐라라떼와 녹차라떼에서 고민하는 저는 이번에도 메뉴 고르는데 너무 어려웠어요 ㅠ 그런데 쉐이크가 딱 눈에 띄어서 저는 말차 쉐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맷돌 컨셉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고가구가 많이 보였어요 :) 타르트도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테이블은 4층까지 있고, 거리두기 중이라 그런지 공간이 꽤 많이 떨어져 있는 편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엘베가 있어서 좋았네요. 맷돌! 쿠키도 맛있어 보여서 하나 사봤습니다. 버터 쿠키 맛이었어요. 바닐라라떼, 말차라떼, 말차쉐이크, 오페라케이크인가..? 그리고 말차타르트! 오페라는 겹겹이 쌓여있는 초코 케이크인데 엄청 달았고요. 말차타르트는 타르트지가 쿠키처럼 두꺼웠어서 ..

명동에 호캉스 하러 갔다가 아점으로 훠궈를 먹으러 하이디라오에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이 꽤 길더라고요. 새벽 5시까지라니.... 예전에는 뭐 네일아트도 해주고 그랬다던데 제가 갔을 때는 코로나 때문에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직원이 아이패드로 메뉴를 보여주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칸이 4개로 나눠져 있어서 총 4가지 소스를 주문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저는 청유마라훠궈로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내용인데요. 뭐 별로 안넣은 것 같은데....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 그리고 합계가 6인분이라니... 이제 본건데 어이가 없네요..... 난 혼자 먹었는데... 그리고 소스바도 돈을 따로 받습니다. 근데 다음에 가더라도 똑같은 구성으로 주문할 것 같아요 탕은 이렇게 나옵니다. 대추는 왜 넣어..

포스트크로싱을 시작하고 우표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언젠간 가봐야지 했던 곳. 미루고 미루다 지난 3월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다양한 조형물들이 많았는데요. 누가 뭐 찍어줄 사람도 없어서 그냥 혼자 조용히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애기들이 이 앞에서 다들 기념사진을 찍더라고요. 입구가 두개인 우체통은 처음 봤습니다!! 지역우편물과 타지역우편물을 따로 넣게 되어있더라고요. 우리동네는 입구가 한개뿐이던데... 우표박물관은 지하에 있습니다. 우표박물관 입구 앞에 있던 희망우체통 (뭐하는지 잘 모름) 그리고 카카오프렌즈 우표 조형물 2021년 박물관 재개관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저는 3등이 되길 바랬지만 4등 당첨 ㅎㅎ 박물관 입구에서 우측의 엽서를 1장씩 가져가라고 줍니다. 그걸 들고 관람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