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 맛집 해변식당 / 만리포 오션뷰 카페 바다풍경

 

이날 날이 너무 좋았어요. 미세먼지 없는 하늘도 너무 깨끗하고 구름도 그려놓은듯 예뻤어요 :) 

차타고 해수욕장 근처로 들어가는 길에 길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종이팔찌를 나눠줬어요. 

저희 목적은 게장을 먹는거라 근처 게장 맛집 검색해서 온 해변식당입니다. 

세트메뉴가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좋아보였어요! 

저희는 3인인데 항상 3인분을 시키면 남아서 세트메뉴 2개랑 꼬막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꼬막비빔밥에는 꼬막이 많이 들어가서 좋았어요. 한숟가락 먹을때마다 꼬막이 계속 들어있었어요.

게장과 새우장

말해뭐해 최고최고 

살도 꽉차게 들어있고 간장 양념이 진짜 맛있었어요. 

반찬도 다양하게 나와요.

그리고 2인세트에 밥 2공기랑 꼬막비빔밥에 1공기 해서 총 3공기가 나오는데요.

첨에 공기밥이 총 4개나 나와서 당황했는데... 나중가니 밥이 모자라더라고요 :P

그리고 게국지! 

게국지 처음 먹어보는데 꽃게탕에 묵은지를 넣은 맛이더라고요

얼큰하고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게국지도 밥도둑 탕탕탕

식당 바로 앞에 해수욕장이 있어서 바다 구경 겸 모래사장 밟으러 들렸어요.

제가 갔을 때는 아직 휴가철이 아니었고, 해도 쨍쩅한 1시쯤이어서 그런가 사람이 없더라고요.

해가 너무 쨍쨍해서 우산 쓰고 잠깐 앉아서 모래찜질 했는데 너무너무 더워서 근처 카페로 이동했어요. 

여기는 만리포 근처 바다풍경이라는 카페입니다.

근처 카페 찾다가 들어온 곳인데 바다 뷰가 아주 멋져서 여기저기 자랑했네요. 

우유빙수 맛있었어요. 

카페에서 본 바다!! 

서해바다는 다 흙탕물인줄 알았는데 여기는 너무 맑고 푸르러서 꼭 제주도에 온 것 같았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초록색이 너무 예뻐서 찍은 사진입니다. 

미세먼지 없는 하늘이 이렇게 예쁠줄이야..

미세먼지 없을 때 하늘을 좀 많이 봐야겠네요.